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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간이 즐거워지는 자신만만 어린이 경제 필독서
동화 속 이야기로 자연스레 체득하는 경제원리!
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초등) 스토리 경제원리》를 펴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경제원리는 물론, 어린이들이 종종 신문이나 뉴스에서 접할 수 있는 수요와 공급, 저축과 투자, 주식 등의 경제용어와 문제들을 10가지 동화(‘잭과 콩나무’, ‘노래하는 개구리 신부’, ‘돌부처에게 비단을 판 바보’ 등)로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 어린이들의 경제공부를 교과서 안에서만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경제지식으로까지 넓혀주고 있다.
잭은 콩나무를 타고 거인의 집에서 황금 알을 낳는 닭을 몰래 가지고 왔다. 그런데 잭이 황금 알을 팔러 시장에 가면 갈수록 황금 알 가격은 낮아진다. 잭이 시장에 내다 판 황금 알이 너무 많아 희소가치가 떨어져버린 것이다. 이처럼 비싸던 물건 값이 싸게 변하는 경우가 우리 생활 속에 또 있을까.
한편, 가진 것이라고는 좁쌀 한 톨밖에 없었던 한 나무꾼은 어느새 색시를 얻어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나무꾼은 자신의 좁쌀을 먹어버린 쥐를 얻는데,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어 쥐 값으로 고양이를 대신 받는다. 다음에는 고양이 대신 나귀를, 나귀 대신 소를 받게 되는데, 나무꾼이 한눈파는 사이에 나무꾼의 소가 최 부자네 잔칫상에 오르게 된다. 결국 나무꾼은 최 부자에게 소를 가장 많이 먹은 딸을 내어달라 한 것. 돈이 없어 물물교환을 하여 물건 값을 정확하게 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그렇다면 돈은 어떻게 생겨나고 물건 값은 누가 정하게 되었을까.
이처럼 《(초등) 스토리 경제원리》는 경제원리를 단순히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 주인공을 통해 우리 주변의 경제원리를 생각해보게 하고, 더 효율적인 판단과 행동은 무엇이었는지 고민해보게 한다. 어른들만큼은 아니지만 어린이들도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주어진 돈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을지 결정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시장, 기업, 금융 등 실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경제관념을 전달하여 다양한 선택의 문제를 현명하게 풀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어린이 경제 도서는 꽤 많은 편이다. 그러나 지식 전달보다는 흥미 위주의 만화책이나, 한 쪽의 입장만 강조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초등 국정 교과서의 집필진인 서지원 작가가 글을 쓰고,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감수에 참여하였다. 각 학교 및 단체에서 경제교육 학습 자료로서 쓰이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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