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선 서른여덟 회사원의 바이크 다이어리!
곧 마흔, 자전거를 타고 시간 변경선에 서다
양금용
  2013-11-15   978-89-6374-065-2
  신국판,무선제본   272p
15,000 원
(eBook : 9,000원)
판매중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선 서른여덟 회사원의 바이크 다이어리!
<곧 마흔, 자전거를 타고 시간 변경선에 서다>


더 늦기 전에 도전한,

‘13년차 직딩’의 미 대륙 자전거 횡단 프로젝트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선 서른여덟 회사원의 미 대륙 자전거 횡단기를 담은 『곧 마흔, 자전거를 타고 시간변경선에 서다』를 펴냈다.

이 책은 마흔 직전의 평범한 회사원이 자전거 한 대로 홀로 LA에서 뉴욕까지 50여 일간 5,130킬로미터를 달리며 길 위에서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다시금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양금용은 전경련 국제경영원 CEO포럼팀에서 13년 동안 일하며 국내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세미나, 네트워크 모임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해오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 C&C(컬처&콘텐츠)의 이사로 인생 제2막을 열고 있다. 저자의 미 대륙 자전거 횡단 프로젝트와 인세 수입 기부 캠페인에 공감한 몇 명의 CEO들은 현금 기부, 항공권 및 의류 협찬 등으로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통영에서 나고 자란 저자 양금용은 어린 시절 식당을 운영하시던 어머님을 도와 심부름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전거를 배웠다. 그는 통영 앞바다 곁에 난 길을 자전거로 수없이 달리며, “페달을 밟아야 앞으로 나아가고, 땀을 흘려 달린 만큼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의 ‘진정성’에 매료되었고, 이후 학교를 다니고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자전거 타기를 즐겼다. 서울에서 통영까지 약 500킬로미터 거리를 자전거로 두 번 종단했고, 스물둘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할 때에는 6개월간 자전거 퀵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했다. 또 서울에서의 직장 생활 기간 중 9년 동안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자전거 타기를 생활의 일부로 삼았다.

미 대륙 횡단은 저자가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것이었다. 그는 수년 동안 차근차근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했고, 13년 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며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을 갖게 되자, 마침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다.

출퇴근하며 오랫동안 함께한 25만 원짜리 출퇴근용 자전거(일명 : 달용이) 한 대로 50여 일간 미 대륙을 횡단하는 데 도전했고, 사막을 건너고 굽이진 언덕을 넘어 미 대륙을 횡단하는 좌충우돌 도전기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이웃들과 공유되었다. 종일 내리쬐는 햇볕 아래 까맣게 그을린 얼굴로 달리며 과거의 모습을 벗기 시작한 저자는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의 모습에 감동받았고, 길을 잃고 토네이도를 만나거나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등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리고 미 대륙의 주(州) 경계를 넘을 때마다 으레 만나게 되는 ‘시간 변경선’을 건너면서 한 단계씩 그가 생각해온 ‘미래의 길’로 나아갔다.

그의 자전거가 달릴 때마다 1,000원씩 희망이 쌓였다. 그는 여정의 출발 훨씬 이전부터 ‘세요리따(세계를 요리로 따뜻하게)’ 캠페인을 염두에 두었다. ‘세요리따’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후원하여 일류 요리사로 성장시키는 사회적기업인 ‘코토(KOTO)’의 캠페인으로, 한국 지부인 ‘코토 인 서울(KOTO in Seoul)’이 출범하면 그가 1킬로미터를 달릴 때마다 1,000원씩 적립된 기부금과 책 인세 수입 전액은 기부된다. 이는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아낀 교통비를 매달 기부해오고 있던 저자에게 있어 새삼스런 일은 아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채 덜 여문 감성을 대변하는 20대 청춘의 다른 여행서들과 그 목적과 방향이 다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꿈꾸는 데, 또 도전하는 데 너무 늦었거나 이른 나이란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새로운 도전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그리고 저마다 꿈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용기를 선뜻 내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양금용>

1976년 겨울 부산과 통영을 오가던 여객선 ‘금성호’에서 태어나, 배 이름 앞 글자를 딴 ‘금’자와 용의 해에 태어나 ‘용’자를 붙여 ‘금용’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통영 앞바다를 보며 자랐다. 어릴 적 식당을 운영하시던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시장을 오가며 수없이 해안도로를 달렸다. 자전거를 타며 더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풍경과 하나 되는 순간을 만끽했고, 느리지만 온전히 제 힘으로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도 9년 동안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자전거와 계속 함께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13년 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서른여덟의 나이에 자신의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들 도전을 결심했다. 바쁜 직장 생활과 시간, 비용 등 이런저런 사정들로 미뤄두었던 자전거 미국 대륙 횡단을 실행한 것이다. 이 책은 저마다 꿈을 가지고는 있지만 용기 내어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해도 늦지 않다는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중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경영학 박사과정 중이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 C&C(컬처&콘텐츠) 이사로 재직 중이다.

프롤로그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제1부 13년차 직딩의 아메리카 횡단 프로젝트

출발 나흘 전
자전거와 나의 오랜 인연
라이더의 로망, 미 대륙 횡단을 결심하다
큰 그림부터 차근차근, 본격적인 횡단 준비
모두의 바람을 등에 업고 미국으로 출발!


제2부 좌충우돌 바이크 다이어리 LA에서 뉴욕까지

도착부터 삐그덕, 불안한 시작
사막을 횡단하라
나의 애마, 달용이라 이름 붙이다
프리웨이보다 루트 66가 좋은 이유
믿는 지도에 발등 찍히다
그랜드캐니언에서의 하루
길 위에서 만나는 즐거운 돌발 상황
무자비한 먼지 강풍과의 치열한 격전
엎치락뒤치락 길을 찾아라
화석림에서 만난 광활한 대자연의 신비
말벅지의 금용 씨, 뉴멕시코 주 입성
대륙 분기점에 서다
친절한 아주머니와의 조우
뉴멕시코 주에서 보내는 안부 인사
신비로운 인디언 로드를 달리다
세 번의 사점 끝에 찾아온 고진감래의 깨달음
진격의 142킬로미터 라이딩
소나기와 역풍을 뚫어라
뉴멕시코 주와의 힘겨운 이별
Take me home, Country road
우연하고도 유쾌한 만남
작렬하는 태양 아래 질주
오두막에서의 하룻밤
아픈 달용이와 매튜
길에서 만난 힐링 푸드
강한 폭풍우의 불길한 예감
토네이도를 피하라
길 위의 친절은 여행자의 목숨을 구한다
몰아치는 폭풍우
궁하면 통한다
아픈 달용이를 내 손으로 고치다
눈물의 산길 라이딩
세인트 클레어, 여행자들의 휴식처
친절한 김치제육볶음
세인트 루이스에서의 휴식
달용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
달려라, 달용아
계속되는 폭풍우
스테이트 칼리지에서의 휴식
오르막과 내리막
뒷바퀴 타이어의 홈이 사라지다
구사일생, 스마트폰 탈환기
머지않은 여행의 끝을 예감하며
뉴욕, 드디어 도착하다


에필로그 : 여정의 끝에서… 나는 왜 달리는가
                일상으로의 복귀
나는 자전거를 막 타기 시작하던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 세계 일주를 꿈꿔왔다. 시간과 경제적 여건, 인생의 우선순위에 치여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항상 마음 한구석에서는 자전거로 세계를 일주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을 핑계로 언제까지나 꿈을 향한 도전을 미룰 순 없었다. 차일피일 미루었다가는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할 것 같았고, 단 하나뿐인 인생을 후회로 얼룩지게 하기는 싫었다. 그래서 틈틈이 준비하며 기회를 기다렸고, 마침내 오래도록 바라 마지않던 기회가 찾아왔다._16p

간혹 사람들은 내게 자전거를 왜 그리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나는 늘 ‘진정성’이라고 대답한다. 자전거에게 유일한 동력은 내 두 다리이다. 내가 두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자전거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으며,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갈 수 없다. 내가 힘을 들여 페달을 밟아야 자전거는 앞으로 나아가고, 땀을 흘려 달린 만큼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다. 한 치의 거짓말도 못하는 정직함과 내 노력의 가치에 정확하게 보답하는 진정성이 바로 내가 자전거에 매료된 이유였다._19p

그 순간, 세상에는 나와 자전거 그리고 대자연뿐이었다.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대자연과의 황홀한 일치감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나는 힘껏 페달을 밟았다. 아름다운 사막의 석양을 등진 채 온몸과 마음으로 그 순간을 만끽하고 싶었다._44p

이번 자전거 미국 횡단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딴딴한 허벅지 근육도, 기념비적인 추억도 아니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기 위해 준비하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바로 이 길 위에서 얻고 있었다. 이 길의 끝에서 다시 확인하게 될 나의 열정과 자신감은 과연 얼마나 크고 단단한 모습일까._138p

이렇게 짧은 듯 길고, 긴 듯 짧았던 여행이 끝났다. 이제 미국 횡단으로 지친 몸을 돌보며 잠시 벗어나 있던 일상으로 차근차근 돌아올 차례이다. 지난 시간의 잔상이 스치듯 떠오르지만… 이미 나는 알고 있다. 여행이란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올 때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는 것을. 우리의 여행이 즐겁고 설레는 이유는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_272p
처음 자전거 대륙 횡단 구상을 들었을 때 뭐 편하게 하는 방법도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그는 열악한 장비에 맨 몸으로 5,130킬로미터를 달렸다. 그의 열정이 부럽다. 이렇게 큰 훈장을 달았는데 두려워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김창호 (코오롱 대표이사)

그는 99번의 긍정과 99번의 열정, 99번의 인내심으로 똘똘 뭉쳤다.
송경애 (SM C&C 대표이사)

대학 스승으로서 지난 20년간 내가 보아온 그는 항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긍정의 마인드로 미지 세계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었다. 그는 세상을 즐길 줄 아는 사나이다.
전용욱 (세종대학교 부총장)

‘괴짜’ 양금용이 나의 애제자가 된 건 그의 작전 계획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학점과 상관없이 그가 받은 인생 성적표는 젊은 후배들의 이정표가 되어가는 중이다. 작심만 하고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무료한 자들에게 그의 발랄하고 야심찬 행보는 서늘한 자극이 될 것이다.
주철환 (JTBC 대PD, 전 MBC PD, 이화여대 교수)

그가 처음 자전거 횡단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의 기우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는 실로 엄청난 일을 해내고야 말았다. 다시 한 번 그의 실행력과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최재정 (JSB 도시환경 대표이사)

[이데일리] '25만원짜리 자전거로 미대륙 횡단'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공익뉴스 브리핑] 1㎞ 달릴 때마다 1000원 기부 외